↑↑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성덕대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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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유일한 대학인 성덕대학교가 정부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28일 올해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30곳(일반대 23곳·전문대 7곳)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경북 전문대학(1개 대학) 중 유일하게 성덕대학교가 선정되어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대학이 학령기 학생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였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최대 2022년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 받는다.
올해에만 총234억원(교당 평균 9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윤지현 성덕대학교 총장은 “평균 수명이 100세인 지금은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시대이다. 직업을 적게는 1~2회, 많게는 3~5회까지도 바꾸게 된다.”면서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을 기회로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체제를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 영천시가 평생교육 기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시와 상생 협력하여 진정한 지역대학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